2015 MacBook Pro Retina 13" 구입 개봉기
맥북을 산 지는 2달이 다 되어가는데,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자랑글을 올린다. 맥북을 산다고 했을 때만 해도 주변에서 "그걸 왜 사냐", "한국에서 불편하지 않냐" 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. 특히 친한 친구 중 하나는 "한성 갑, 맥북은 글쎄..."라며 한성보다 애플이 못하다 라는 식의 말을 하기도 했는데.... (앱등이로서 심한 분노가 인다. 부글부글) 어쨌든, 그 좋은 가성비 뛰어난 제품들을 뒤로한 채 맥북을 고른 건 전적으로 Scrivener 때문이었다. 아무래도 작가한다고 계속 배우고 공부하는 입장에서 뛰어난 글쓰기 프로그램이 맥에 있다는 걸 들은 이후로 맥에 관심이 안갈 수가 없었다. 나름 돈도 모았겠다, 총알도 되고 동기도 됐기에 맥북을 산다는 데엔 망설임이 딱히 없었다. 그다지 무거운 프로그램..
취미/IT
2015. 5. 5. 02:50